<이슬 교사>
군산남초등학교 이슬 교사가 학교체육 부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8년 학교체육대상에서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학교체육대상은 한 해 동안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학교, 교사, 단체를 시상하는 것으로 교육부와 현장 전문가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팀의 학교, 교사, 단체를 선정한다.
교육부 주최, 스포츠조선·한국교육과정평가원·학교체육중앙지원단 공동 주관, ㈜위피크가 후원한다.
이슬 교사는 군산남초등학교 야구부 학생선수들이 공부하는 학생선수가 될 수 있도록 부진아 지도, 학습 캠프, 영어 캠프 등을 추진했으며 학습권을 보장받는 훈련을 지원했다.
또 운동부 운영회비를 학교에 편성, 운영하고 각종 장학금 및 지원 사업에 신청, 선정, 학부모 부담금을 축소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학생 선수와의 주기적인 상담으로 학생선수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체육을 통해 꿈과 용기를 키워나가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건강하게 바꾸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