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이 오는 28일로 시범운영을 마치고, 2019년 평생학습관 운영을 위한 종합반 19명, 특별반 24명 총 43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년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운영강좌는 가정생활, 사회생활, 의사소통, 체육, 원예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반 과정과 직업능력 향상 및 문화생활을 위한 바리스타, 토탈공예, 방송댄스, 난타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특별반 과정이 개설되며, 시범운영과 달리 종합반 과정은 특수교사가 3년 과정의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통학버스 운영을 통해 수강생들의 편의와 교육접근성을 높여 군산시 발달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 기회 확대는 물론 지속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종합반은 1월 2일부터 1월 4일까지 모집정원의 50%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나머지 50%는 추첨을 통해 모집하고, 특별반은 1월 8일부터 1월 9일까지 선착순 방문접수로 모집한다.
개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접수 시 상담을 진행하며 수강생과 학부모가 함께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군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발달장애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종합반 월 20만원, 특별반 월 1만원으로, 강좌 운영에 대한 자세한 모집 요강은 군산시 홈페이지 및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lll.gunsa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