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은 20일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 훈)이 국가보훈처 주관 2018년 청소년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 평가에서 보훈 테마활동 ‘역사신문, 히스토리 타임지’로 최우수상의 명예를 얻었다.
청소년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청소년의 꿈과 끼로 나라사랑을 표현하는 ‘보훈 테마활동’과 방학이나 주말을 이용한 숙박형 보훈현장 체험프로그램인 ‘청소년 보훈캠프’로 나뉘며, 올해 총 35개 기관이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운영됐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으로 되찾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고, 아울러 진로탐색도 모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훈지청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보훈선양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는 매년 자체 공모사업인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와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 청소년 보훈봉사, 보훈현장 탐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