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공장소를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확대해 평생학습문화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동네문화카페(상가형) 420강좌, 배달강좌(공공형) 130강좌 등 총 550개 강좌를 모집한다.
내년 2월 18일부터 4월 28일까지 10주간(1회 2시간, 10회) 운영되는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는 군산시민이 5명 이상이 모여 희망 강사・강좌・장소를 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군산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lll.gunsan.go.kr)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인재양성과(454-2600)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수강생 모집에 앞서 내년 1월 3일 오후 2시와 4일 오후 7시에 시청 대강당에서 2회에 걸쳐 2019년도에 새로워지는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0월부터 시작된‘동네문화카페’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소상공인 사업장 276개소에서 시민 2,461명이 395개 강좌에 참여해 활발하게 운영됐으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생활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주민의 삶과 밀접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