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최근 군산항 인근에서 전북 및 충남지역 고교생이 참가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인 ‘선상체험 및 해양탐구’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충남아산고등학교 등 7개교 고교생 및 교사 7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대는 전북 유일의 해양과학대학 보유대학으로, 이번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해양 관련 분야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해양산업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앞으로의 진로설정에 대해 숙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군산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해양 실습선 ‘해림호’에서의 선상체험을 통해 참가학생들은 군산대의 특성화 분야인 해양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군산대는 향후 3,000톤급 ‘새해림호’를 통해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학생과 교사들에게 해양 관련 진로 정보, 전공 및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교생 진로탐색의 기회와 진로 결정에 다양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고교연계 프로그램과 관련해 최현재 군산대학교 입학관리본부장은 “타 대학에서는 하기 어려운 군산대만의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고교생들에게 해양 관련 분야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