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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학생들의 학교사랑

군산대 간호학과, 학교 발전기금 760만원 전달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12-26 13:21:28 2018.12.26 13:21: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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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는 26일 대학 본부 내 총장 접견실에서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전달식에는 곽병선 총장, 양현호 기획처장, 간호학과장 위휘 교수, 대학원생 이사랑, 학부생 황희진, 김민수, 김보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군산대 간호학과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기금 모금에는 대학원생 이사랑, 학부생 황희진 등 4학년 학부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액은 총 760만원이고, 군산대는 기부 받은 발전기금을 학업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학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황희진 과대표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부생들이 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담아 발전기금을 모금하게 됐다”면서 “학생이지만 학교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대학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많은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곽병선 총장은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잘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산대 간호학과의 학생들은 매년 십시일반 모금한 발전기금을 대학발전을 위해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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