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2일 오전 10시 대학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곽병선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곽병선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취임 이후 제 8차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UI를 제작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고, 풍력 및 스마트 양식 등 미래 산업 관련 사업 선정 및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나게 됐다”면서 “모두가 구성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치하했다.
이어 “새롭게 마련된 비전에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연계, 교육과 연구에 있어서의 융합교육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내용이 많다”고 소개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는 개인이 가지고 있던 정보가 집적화 되고 상호 연결되는 초연결사회이면서 지능화사회로 고등교육도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시대 흐름을 견인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산대가 최근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 판정을 받은 것은 고무적인 일”로 “행정의 기본은 청렴”이고, “새해에는 청렴에 친절이 더해져 조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곽 총장은 “새해에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의 일원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여 군산대가 지역과 국가의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