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2018학년도 학생 동계해외봉사단’이 10박 13일 동안 네팔에서 동계봉사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은 2일 교내 황룡문화관에서 개최됐고, 4일 오주영(물리학과 3학년) 등 봉사단원 38명이 네팔 카트만두로 출국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 4일 출국해 15일까지 10박 13일 동안 네팔 카트만두 현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카트만두에 있는 초등학교를 찾아가 벽화봉사, 교육시설 개보수, 예체능교육, 한국교육, 보건교육, 한국문화 전파 등 다양한 노력봉사와 교육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중표 봉사단장(군산대 학생부처장)은 “봉사활동을 통한 교육의 효과는 체득이라는 측면에서 여타 인성교육보다 교육적 효과가 월등하다”면서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국제적인 안목과 나눔, 배려, 차이를 통한 다양성, 창의적 마인드 함양 등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를 통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형성과 인격 및 덕성을 갖춘 전인적 인재 양성을 위해 동계, 하계 등 매년 2차례의 학생해외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