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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원장 박시균)이 중국 산동성한재무직업학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체험캠프를 지난 6일부터 일주일 동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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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군산대가 외국인 학부와 대학원 신·편입학 자원을 확보해 대학 국제화역량을 제고할 목적을 갖고 있으며, 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 강의실과 교내 박물관 체험교육실 등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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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과정은 한국어 자음과 모음 발음, 자기소개하기 등의 기본적인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문화체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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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캠프는 국제교류교육원이 군산대 박물관, 도서관, 양어장 등의 학내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해, 학습내용이 한국문화 알리기에 더욱 구체화되고 다양해지는 등 더욱 폭넓은 학습효과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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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교육원 관계자는 “타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교류함으로써 프로그램이 더욱 다변화되고, 전문성과 함께 군산대만의 차별성을 살릴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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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균 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작된 한국어캠프를 계기로 군산시청,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동계, 하계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준 박물관, 도서관, 양어장 등 학내 부서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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