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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늘부터 3일 동안 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회복적 학급운영을 위한 회복적 서클 자율연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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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교육청은 교실 안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갈등 문제에 교사가 직접 개입하기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대화와 질문을 통해 해법을 찾는 회복적 학년과 회복적 학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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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연수는 지난해 회복적 생활교육 역량강화 원격연수를 받은 1,500명 중 30명을 선발해 학교 현장의 회복적 생활교육 연구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동그랗게 둘러앉아 긍정적 질문을 만들고 대답하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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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은 갈등의 작동 원리와 회복적 정의 이해하기, 29일은 회복적 서클 실습과 학교 현장사례 조정과 중재 사례 소개, 30일은 서클진행 팁과 통찰과 수확하기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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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가 동그랗게 둘러앉아 서클을 만들고 대화와 질문을 통해 갈등해결능력을 키우고 평화로운 교실문화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교사들의 회복적 생활교육 역량 강화로 회복과 공감 중심의 생활교육을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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