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지난 29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2018 가족회사 초청 LINC+ 사업 성과발표회 및 신년포럼'을 개최했다.
군산대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영자협의회 등이 후원한 이 포럼은 군산대 가족회사와 군산대와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포럼에는 곽병선 군산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교직원, 군산시, 군산시의회 관계자, 군산대 가족회사 임원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산학협력 유공자 감사패 수여, LINC+사업 성과발표, 만찬과 교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학협력 유공자 감사패는 안창호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 최영규 군산산업단지공단 경영자협의회 사무국장, 미푸드시스템(주) 강용성 부사장, (유)동아하이테크 박병윤 대표이사, ㈜군장종합건설 채이석 대표이사, ㈜대정 신상형 대표이사, ㈜조이엠 문조영 대표이사 등에게 수여됐다.
곽병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 전반적인 변화와 함께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산학협력 성과발표회를 통해 군산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간의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익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성과발표를 통해 “군산대는 2012년부터 링크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산학협력친화형 교육과정신설 등 산학연계교육을 확대해왔다”면서, “링크플러스사업을 통해서 산학협력중점교수 제도를 보완하고,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고도화하며, 공유전공 제도와 회원제 가족회사 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역차원의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더욱 집중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