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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이 2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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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4시, 8층 회의실에서 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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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국 전북여고 교사를 단장으로 총 60명의 진학전문 교사가 참여하며, 자문위원(3명), 업무팀(10명)도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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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단은 ▲연수 및 현장지원팀 ▲입시분석 및 자료개발팀 ▲대입전형 연구지원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대외협력팀으로 나눠 2019학년도 대입진학지도 정보와 전략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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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입시분석 및 자료개발팀은 대학별 전형자료를 수집‧분석해 대학진학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교사용 진학지도 매뉴얼을 개발 보급하게 된다. 또 수시전형 합격사례 분석 자료와 면접가이드 발간‧제작에도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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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진로진학상담팀은 온‧오프라인 대입상담을 맡게 되며, 고3 대상 수시․정시 진학상담과 콜센터 대입상담교사단 운영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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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대입전형 연구지원팀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 분과, 특별전형(농어촌, 기회균등, 논술 등) 연구 분과, 수능전형 연구 분과 등 3개 연구 분과를 두고 분과별 집중 연구와 분석 등을 통해 대입진학지도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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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관계자는 “2020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능력 있는 진학전문 교사들로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을 구성했다”면서 “지원단은 사교육 진학컨설팅 수요를 해소하고 권역·학교 단위로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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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대입전형 결과와 주요대학 전형요강 분석, 수시‧정시 지원전략, 단위학교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4월과 7월, 12월에 심층 전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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