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3월부터 연말까지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미취학・초등학교 아동 23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기초학습 지원에 ‘한글 깨치기’를 신설해 지적장애 및 경계선 지적 지능 의심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에 있는 30여개의 학원 및 강사와 연계・협약하여 피아노, 미술, 중국어 등 총 10개의 종목 중 아동이 선택한 강좌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아동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 특기교육으로 정서 발달과 자신감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황대성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후원결연 및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