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학생상담센터에서는 2019학년도 신입생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호원대 학생상담센터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4일 ‘2019학년도 신입생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9학년도 신입생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은 약 1,200여명의 신입생들이 참여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안전한 대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건전한 대학 내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김은정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성인지관점․성인지감수성․2018 me too․2019 지금은’이라는 주제로 신입생들이 건전한 대학생활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을 통해 사회적․문화적 요인으로 배제와 차별이 일어나는 젠더 관점에 기반을 둬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고,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방지를 위한 유의사항을 알아봄으로써 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폭력예방과 양성 평등한 관계를 정립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신입생들에게 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상호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며 학생상담센터는 서로가 존중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생명존중과 폭력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된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대학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대학생들이 생명을 중시하는 생명존중 문화가 형성되고 ,폭력예방 교육과 활동을 통해 대학 안전망 강화와 학내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