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4일 대학 학행관에서 제26회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는 이부덕 광동학원 이사장, 이승우 총장,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부덕 이사장은 축사에서 “교정이 젊은 신입생들의 입학과 더불어 봄이 찾아 왔다”며 “학창 이종록 선생님의 창조적 인간교육 정신을 배우고 다져서 국가와 민족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우 총장은 “전문대학은 전문가를 키워내는 곳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본교에서 재능과 능력을 키워 나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간호학과 김소영 학생이 창조장학금을 수상했고, 모두 877명이 입학해 정원모집 인원 대비 130% 선발율을 보였다.
한편 군장대는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으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약 24억원을 배정 받아 ‘미래신지식기반 직업기술교육 맞춤형 인재 양성’이란 목표 아래 현장기술인재양성, 산학연협력강화, 지역산업 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의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혁신지원사업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