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2019학년도 러닝 헬퍼(Learning Helper)’를 임명해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러닝 헬퍼’는 재학생들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학과에서 모범이 되는 재학생들로써 각 학부(과)장의 추천으로 모두 52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2019학년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실시하는 학습법특강, 학습상담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또래학습을 실천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학습지원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2019학년도 러닝 헬퍼는 교내 신입생 프로그램인 2019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에 각 학과의 특강자로서 학과 소개와 학습법을 안내하는 ‘스타트 업 특강’을 하게 된다. 러닝 헬퍼들은 지난해 12월 13일에 특강 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러닝 헬퍼의 특강 준비를 위한 학습연구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또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유아교육과 학생은 러닝 헬퍼로 선발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신의 학습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잘 전달해 후배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돕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은정 교수학습개발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러닝 헬퍼를 통한 스타트 업 특강과 학습코치 프로그램이 재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호원대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특징인 맞춤형·협력형의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