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평생교육기관 대상의 ‘평생교육 진흥 공모사업’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진흥원은 지난해 19개 평생교육 기관․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총 7,900만원을 지원했는데, 올해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총 1억6,300만원을 지원하고, 사업분야도 지난해 4개 분야에서 5개 분야로 늘려 보다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분야별 사업내용으로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학교밖 청소년 등 학습소외계층의 평생교육 격차해소를 위해 지원되는 ‘평생학습 격차해소 지원’사업과 은퇴(예정)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에게 지원되는 ‘일자리 디딤돌 지원’사업,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적 특성과 관련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평생학습 지원’사업이 있다.
또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해 건강하고 성숙된 삶으로 이어지도록 환경, 인권, 문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민주시민 양성 지원’사업이 있다.
마지막으로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시․군, 검정고시 및 학력보완교육 운영 경력 1년 이상인 교육기관에 초․중․고졸 검정고시 및 이에 준하는 학력보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점수 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사업의 발굴 및 지원으로 교육의 양극화 해소와 건강한 사회통합을 도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군 및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평생교육 진흥 공모사업 접수는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4월 중 지원대상기관 선정심사와 선정기관 교육 등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http://www.jbile.kr)과 전라북도,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 (063-280-485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