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교원과 신임교원 등을 대상으로 교원의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원대 학생상담센터에서는 19일 6동 3층 회의실에서 ‘대학생 상담의 실제’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원대상 상담역량 강화교육은 교원들이 상담과 관련해 학생들의 감정을 이해해 상담과 관련된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방법을 숙지해 구조화된 상담 진행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이호준 전주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대학생 상담의 실제’와 본교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이자 학생상담센터 연구 교수인 강희양 교수의 ‘심리검사의 활용’을 주제로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원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교원들은 대학생들의 상담 사례를 통해 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장벽을 허무는 방법과 학생상담센터에서 제공하는 심리검사 이해와 결과 활용법에 대한 스킬을 높여 학생상담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심리적 부적응과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내적 기저를 알아보는 동시에 문제 예방을 위한 학생들과 교원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으로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 관리 전면에 있는 교원의 상담역량 강화와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