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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군산사무소(소장 강민숙)와 군산시가 함께하는 ‘2019년 군산시 어린이행복 부모학교’(이하 부모학교) 사업이 오는 4월 5일부터 시작된다. 부모학교 사업은 군산시에 거주 중인 부모 및 예비부모와 양육시설 종사자, 군산시 기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감정코칭을 주제로 한 교육, 부부연수, 육아상담, 토크쇼, 숲·놀이 체험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모학교의 상반기 집합교육은 감정코칭을 주제로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군산시 내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당일 교육은 감정코칭의 대가이자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의 저자인 조벽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부모학교 집합교육에는 상·하반기 총 78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 수요증가량을 고려해 올해 상반기에만 500명까지 참석 가능하도록 기회의 장을 넓혔다. 이번 부모학교 교육은 4월 5일을 시작으로 참여한 대상자에 한해 실습교육, 부부연수, 숲·놀이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어 올해도 많은 신청이 예상된다. 해당 신청은 자녀의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한편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04년 5월에 개소했으며 군산사무소는 지난해 4월에 설치‧개소됐다. 이어 아동법 제46조에 의거해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등 어린 아동의 보호를 위해 동분서주 분주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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