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영유아 자녀돌봄 품앗이와 초등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군산시 공동육아나눔터’를 26일 개소했다.
군산에서 처음 여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의 ‘신한금융그룹 협력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 받아 늘푸른 도서관 1층에 마련됐다.
육아나눔터에서는 ▲창의아트 미술놀이 ▲또래 자치놀이 ▲어린이 신문기사 토론활동 ▲보드게임 ▲숙제 및 생활지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육아나눔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방과 후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핵가족화 되면서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육아부담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