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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가 운영하는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영양사 출동서비스’ 프로그램을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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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전문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검수부터 최종 배식까지 급식의 전 단계에 참여해,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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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2013년 ‘세균Zero! SOS 출동서비스’를 시작으로 5년간 급식시설의 위생상태를 개선하고 개선책을 모색하면서 사업의 기반을 닦아왔다. 2018년부터 관내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사 출동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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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운영 결과 외부의 객관적 시선을 통해 개선 상황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2019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집단급식소 설치시설 뿐 아니라 소규모 시설과 가정까지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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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작업 공정별 맞춤형 현장지도를 통해 즉각적인 개선과 조리원의 자발적 개선 의지가 고취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영·유아의 적절한 영양 섭취로 학부모의 급식 불안감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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