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은 지난 26일 황룡문화홀에서 한국어연수과정 신입생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안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어연수과정생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군산경찰서와 협력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방지 교육,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유학생들이 쉽게 위반할 수 있는 일상 법규 및 처벌에 관한 것으로 대마초 등 약물소지 범죄, 몰래카메라 범죄, 인터넷사기, 교통사고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유학생 증가로 현재 군산대는 13개국 약 440여명의 다국적 유학생이 수학 중에 있으며 학생 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군산대는 유학생 안전교육 외에도 한가위 한마당, 문화탐방 및 취업 연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학생들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