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인성지도사, 안전지도사강사로 구성된 전문 놀이활동가가 전격 투입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놀이활동가가 파견되는 놀이교실 운영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시는 1일부터 동초등학교 1~3학년 10개 반에 놀이활동가를 파견해 감각놀이, 상상놀이, 창의놀이, 뉴스포츠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10회씩 진행한다.
놀이활동의 첫 수업은 ‘어린이 맘껏광장’을 찾아 고무줄놀이와 자연물 놀이수업과 광장을 찾은 시민과 많은 아이가 함께 놀이를 즐기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시는 군산시민을 위한 놀이활동에도 전문놀이 활동가를 수시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다양한 놀이수업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놀이문화가 확산되고, 바른 인성과 사회성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