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지난 2일 오후 2시, 2019년 학부모 대상 군산교육계획설명회를 실시했다.
군산 관내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 23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마음을 여는 학부모 기타동아리 연주를 시작으로 2019년 더욱 알차고 새로워진 군산교육의 주요내용을 안내했다.
군산교육청의 추진방향은 ‘두근두근 배움이 즐거운 학교’ ‘싱글벙글 활기찬 협력’ ‘도란도란 함께 사는 마을’이다. 군산교육청은 추진방향에 맞춰 학생, 교원, 학부모, 행정, 지역교육공동체라는 5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5대 주요정책과, ‘과거를 걸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군산근대문화유산교육’의 특색교육을 펼친다.
또한 2019년 교육가족의 염원으로 시작된 ‘마을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군산혁신교육특구’ 는 학생들의 진로, 예술, 지역연계 활동 지원 등 자발적인 참여와 자율적인 운영, 특색 있는 지원과 방침이 눈에 띄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으며, 학부모들은 군산혁신교육특구와 더불어 군산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돼 자녀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했다.
주광순 군산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하자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