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군산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실시했다.
2019년 새롭게 영재교육원에 입원한 신입생 104명과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개강식은 신입생들의 입원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주광순 교육장의 격려사와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안내, 그리고 지도강사와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교육청 영재교육원은 군산시 영재교육기관으로서 2019년 4월부터 초등 4학년 수학·과학반, 초등 5학년 수학·과학·발명·인문반과 중등 1학년 수학·과학반, 중등사사반 등 모두 9학급 104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재교육원은 영재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전공과목 72시간, 특별활동 13시간, 모두 85시간의 영재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중에는 군산융합체험한마당 참여와 전북도 영재교육원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만 참여하는 창의적산출물발표대회에서 우리지역 대표로 참석하려 한다.
주광순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항상 ‘왜?’ 라는 물음을 가지고 영재교육에 참여할 것과 함께 친구들과 소통과 협업 능력을 발휘해 공동체의 발전을 통한 나의 성장도 함께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재교육 대상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정돼 기쁘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고 전하며 군산영재교육원 영재교육 참여에 많은 기대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