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지난 8~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학습유형별특강 시리즈를 진행했다.
학습유형별특강은 2017학년부터 학습유형검사와 연계해 실시하는 사후프로그램으로,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향과 태도 등을 파악하고 학습유형을 진단한 후, 유형별 특강에서 맞춤형 학습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습유형별특강은 16개의 학습유형 중 스포츠관람형, 건축설계사형, 컴퓨터프로그래머형에 해당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7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습유형별특강을 통해 자신의 학습태도를 점검하고 학습전략을 세우기 위한 방법에 대해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습유형검사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앞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나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센터에서는 개별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학습유형검사뿐만 아니라 기초학력평가 등의 다양한 학습 관련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와 연계한 심화확장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은정 호원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학습유형별특강을 통해 신입생들이 자신의 학습유형을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인 학습방법 습득하고 학습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