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은퇴 후 미래설계를 위한 실무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미래설계 교육과정은 40대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5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모두 6회(매주 화요일 저녁)에 걸쳐 군산시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의 강사는 실생활 법률에 정통한 이인철 변호사, 국내 생애설계 전문가로 정평난 문권식 인디어컨설팅 대표 등 실무형 강사진들로 구성됐다.
진행될 교육내용은 ▲은퇴준비를 위한 변화관리 ▲재무설계(자산, 부채 세금관리) 등 은퇴준비에 필요한 금융지식 ▲건강관리 ▲여가설계 ▲생활법률 ▲대인관계 등 노후 생활에 꼭 필요한 강의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시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40명을 교육생을 모집하며, 은퇴준비에 관심이 있는 40대 이상 관내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미래설계 교육과정은 군산 시민의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평생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홈페이지(lll.gunsa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