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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최근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군산시청(시장 강임준)과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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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결과 양 기관은 지진방재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세미나와 강의 공동 개최, 교육활동 협력, 주요 시설물 공동 내진 조사 및 설계방안 토의, 활발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지진방재 관련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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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는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시행하는 지진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으며, 행안부의 지원으로 2020년 8월까지 2년 동안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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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학전공, 토목공학전공, 해양건설공학전공 등 관련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지진관련 교과목 과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운영하면서, 지진분야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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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군산대는 ㈜디씨알엔씨에이치엔지니어링, 시지엔지니어링(주)과도 협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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