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군산사무소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과 군산사무소(소장 강민숙)는 지난 17일 군산시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포티스에듀컨설팅(함께가족상담연구소, 소장 장은희), 생태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근자)와 업무를 체결했다.
이날 각 기관은 군산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제반 활동을 지원하고, 관내 아동들이 신체적·심리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활동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포티스에듀컨설팅과 생태환경교육센터 두 기관에서는 아동들의 놀 권리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진행 내용과 제반 사항의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다가오는 5월부터는 시와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군산사무소가 함께하는 2019년 어린이행복 부모학교 숲 활동, 놀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상을 확대해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민숙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군산사무소장은 “군산시 아동에게 건강한 놀이 문화와 놀이 공간을 제공하므로 아동들이 놀이를 통해 부모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04년 5월에 개소했으며, 군산사무소는 2018년 4월에 설치‧개소됐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