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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이 지난 17일 월수외국어대학을 방문해 유학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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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지난 16일 중국 절강해양대학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유학중인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중국 월수외국어대학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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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에는 최현재 군산대 입학관리본부장,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 조영 국제교류교육원 실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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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선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쉬전화 월수외국어대학 총장과 학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후에는 월수외국어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군산대 학생들과도 만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유학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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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는 2017년 월수외국어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매년 꾸준하게 교환학생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양징징 학생과 천스지에 학생이 1년 간 교환학생을 마치고 군산대 물류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하면서 양교 교류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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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월수외국어대학은 1981년 절강성 소흥시에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교직원은 1,000여명, 재학생은 1만7,000여명에 이른다. 영어학원, 동방언어학원, 서방언어학원, 국제상학원, 인터넷방송학원, 중국언어문화학원, 호텔관리학원, 미국인디애나폴리스국제학원, 성인교육학원 등 9개 학원‧21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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