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2019년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선정돼, 전북지역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허브(Hub)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부는 지난 2월에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해, 전국 전문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신청서를 제출받아 평가를 실시했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평균수명연장으로 인해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대학이 학령기 학생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취업․후학습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자기개발을 독려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에서 일반대학 23교와 전문대학 7교를 선정해 교당 평균 9억여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군장대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성인학습자 평생교육지원을 위해 스타트자동차 분야, 사회복지분야, 스마트농식품분야, 패션산업 분야, 사회적 경제 분야의 학과를 신설하고, 성인학습자 중심의 전형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승우 군장대 총장은 “군장대는 그 동안 평생교육특성화대학으로 평생교육을 위한 맞춤형 전문기술 인력을 육성해 왔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시 한 번 군장대의 평생교육체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4차 산업을 대비하는 전문화되고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중심 전문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