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학생상담센터에서 3일 호원 예방단(HK-예방단:Howon-Keeper)을 대상으로 군산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2회에 걸쳐 실시된 ‘호원 예방단 생명존중 교육’은 노은진 군산정신건강증진센터 강사를 초청해 ‘생명 배달’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호원 예방단은 학생상담센터에서 양성한 또래 상담원으로, 1차 교육을 통해 자살 및 생명존중에 대한 전박적인 내용과 함께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자살징후를 배웠다.
또한 2차 교육에서는 자살징후에 대한 대처법을 통해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생명경시 풍조의 방지를 위한 중요한 인식전환의 기회를 가졌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돕는다는 취지의 호원 예방단에게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호원 예방단의 위기 대처 능력 함양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자살예방홍보 및 생명존중 문화 전파를 위해 호원 예방단의 지속적인 양성과 마음건강지킴이 활등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