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간호학과가 3일 11시 30분 5동 대강당에서 10주년 기념식과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간호학과는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간호전문인을 양성하는 학과로서 높은 수준의 간호전문 인재를 배출해 304명의 졸업생들이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1부의 제7회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졸업생 소개, 발표와 특강이 있었고, 2부의 10주년 기념식에서 간호학과 교수와 졸업생의 500만원 장학금 전달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졸업생들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으며, 졸업생들과 교수와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성 총장을 비롯해 전형태 군산시 보건소장, 조향정 군산의료원 진료부장, 주요 보직교수와 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희성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간호학과가 인간생명에 대한 사랑과 존중정신을 실천에 옮기는 인성에 기초한 전인교육을 실시해 온 것을 치하하고, 지역사회 및 전국적으로 우수한 간호 인력을 공급하는 사명을 꾸준히 담당해 온 것에 대해 감사하며, 학교발전에 계속적으로 기여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은옥 학과장은 “전공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교양교과목을 통해 인문사회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전임교수별 학생지도체계와 재학생과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활의 적응과 진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학술제, 임상실습, 영어사관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전문직으로서의 기본자세 확립과 전공능력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