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8일 군산대 신조 실습선인 새해림호 선상에서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Belt) 협의회의 2019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중심국립대학산학협력벨트 협의회는 지역중심대학들의 연계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새로운 공동사업을 기획하고, 새로운 대학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16년 발족됐다.
군산대를 비롯해서 금오공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창원대, 한국교통대, 한밭대학교 등이 회원교이고, 각 권역별로 국가산업단지와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공급, 기술지원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동추진사업의 단일과제 통합 및 정부사업 연계 실행방안’, ‘아리울 엔젤투자조합 결성에 대한 대학별 내부검토 결과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에서는 현재 공유전공 공동운영, 산업협력중점교수 공동 Pool제,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공유 등의 공동사업 추진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와 함께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 협의회에서는 지역중심대학 간의 연계를 통해 공동사업을 기획하고, 산학협력에 기초한 새로운 교육 및 연구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실질적인 협력모델을 도출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