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맞아 회현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전시회를 열었다.
학부모회에서는 며칠 전부터 함께 모여 선생님 한분 한분에 대해 시를 짓고 선생님을 닮은 꽃을 그려 전시회를 준비했으며,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모자를 머리에 쓰고 선생님들을 맞이하는 등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은 담임선생님께 집에서 준비해온 편지를 전달했고, 각 반 밴드에는 아이들이 선생님을 응원하는 동영상편지가 올라와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 날 행사를 준비한 임진영 학부모회장은 “평소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이 언제나 오늘처럼 환하게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