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28일 대학 본부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한국서부발전(주)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곽병선 군산대 총장과 주요 보직자,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R&D 등 공동사업 개발을 통해 전북지역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으며, 협약 결과 양 기관은 공동사업 개발, R&D 과제 지원, 타당성 조사, 인허가, 건설 및 운영, 지자체 및 지역주민 협력지원 등을 통해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과 관련해 곽병선 총장은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빠르게 산업 생태계가 변하고 있는 현실에서 전북의 미래 발전을 위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양적‧질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주)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해 설립된 발전 전문 공기업으로,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축적해가며 산업재해 근절 및 환경 친화적 설비 운영, 국내발전설비 기술 자립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