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하반기 여성사회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사회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여성의 잠재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시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교육과정이다.
하반기 교육일정은 8월 12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운영되며 패션 연출양재, 우리떡지도사, 캘리그라피, 웰빙요가, 수납전문가 등 5개 과정 23개 과목을 편성해 총 45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 생활요리, 떡지도사, 컴퓨터(문서활용) 과정에는 남성 수강생을 모집인원의 20%를 배정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건전한 여가생활도모을 위한 교육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료는 과목별 1만6,000원부터 3만8,000원까지(교재비 및 재료비 별도)이며, 수강신청은 공설시장 3층에 위치한 여성교육장을 방문하거나 전화(454-786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