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 방과후 아카데미 희망터 청소년들과 예산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영길) 방과후 아카데미 송아리 청소년들이 지난 15일 군산에서 6월 주말체험을 함께 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예산군과 연계한 교류활동으로 군산 역사를 주제로 한 ‘힐링맨(History + Running Man)’ 조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키우고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오전에는 조별 미션 활동을 통해 군산의 역사를 알아보는 활동으로 운영됐고, 오후에는 피구와 풋살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재미와 흥미를 이끌었다.
이수빈 학생(남중, 3학년)은 “미션을 수행하는 게 너무 힘들었지만 예산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미 있었다”며 “군산의 역사를 더 잘 알게 되는 시간이 됐고, 함께 풋살 경기를 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예은 학생(예산여중, 1학년)은 “우리가 계획했던 활동이 진행되고, 군산 친구들과 역사도 알아보고 피구 등을 해서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내년에는 군산 친구들이 예산에 와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중학생 대상(1학년~3학년)으로 운영하고 있고, 연중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451-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