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출신 김관영 국회의원(전북 군산․바른미래당)이 지난 13일 군산대 위셋사업단이 운영하는 ‘공학과 젠더혁신’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군산대위셋사업단(단장 박성신․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교수)이 실시한 이번 특강 ‘공학과 젠더혁신’은 인문사회,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공학인에게 요구되는 융합적 소양을 증진하고 공학인으로서 대학 생활의 목표 및 전공분야로의 사회진출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바탕을 함양하고자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과 함께 돌아봐야 할 ‘지역의 가치’에 대해 조명하고, 지역재생사업과의 연계 및 확산을 주도하는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관영 의원은 지역의 가치를 찾고 지역에서 살아가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특강을 진행해 지역의 청년인 군산대 학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김 의원은 꿈을 이루기 위한 4가지 전략으로 ‘좋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할 것, 주변 사람을 챙길 줄 아는 인성을 기를 것, 관심사에 대한 꾸준한 탐색, 규칙적인 건강관리’ 등을 소개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김관영 의원 외에도 ▲유창복 교수(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의 ‘도시에서 행복한 마을은 가능한가’ ▲원민 대표(우깨컴퍼니)의 ‘나는 전주에 산다’ ▲김지연 관장 (전주 서학동 사진관)의 ‘소외지역 문화 보듬기’ ▲마강래 교수(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의 ‘지방의 일자리 위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등 지역에 관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군산대위셋사업단은 여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GEW, 미리가는 연구실,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와 여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새만금 위셋트랙, 융․복합디자인캠프, 위셋새만금포럼 등 이공계로의 진학과 취업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