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아동들의 드론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4~6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향한 상상날개 ‘드론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축구교실은 지난달 2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모두 10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실은 드론의 운행 이론과 드론의 작동원리 이해는 물론 실습을 통한 조종법을 배울 수 있다.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는 날리는 동작만 반복하는 다른 드론수업과 달리 팀을 이뤄 공중에 매달린 골문에 드론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IT기술 습득과 함께 사회성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대성 아동청소년과장은 “창의융합교육으로 급부상중인 드론축구교실을 통해 과학인재로 자라날 기회제공과 프로그램 개발로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