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오봉초등학교(교장 정혜영) 교직원 포함 학생 25명은 지난 26일에 전북도청에서 있었던 상반기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오봉초는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2023년까지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 새만금 잼버리 추진단의 성과보고회에 초청받은 오봉초는 전교생 서포터즈 지원 신청서를 잼버리 추진단장에게 전달했다.
새만금 잼버리 추진단장은 “170개국 5만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인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오봉초 학생들로부터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오봉초는 4년 후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참가하거나 지원하는 서포터즈 활동의 주역으로써 학생들의 활동이 곧 군산의 미래, 우리의 미래라는 자부심으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하반기에 있을 제2기 서포터즈 발대식 참석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오봉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학교에서 잼버리 관련 행사를 해왔었는데 이번 전북도청에 와서 성과보고회에 직접 참석하니 잼버리 서포터즈로써 일원임을 실감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변 분들에게 새만금 잼버리 행사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영 오봉초등학교장은 “학교 차원에서 새만금 잼버리 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도의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