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실시한 어린이 예절교육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9~30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초등학생 40명(3~6학년생)과 함께 청학동 자연 속에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어린이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방송으로도 유명한 김봉곤의 청학동 예절학교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는 기초 생활예절 교육은 물론이고, 사자소학 학습 및 전통서당 공부와 더불어 김봉곤 훈장이 직접 올바른 인성 함양에 대한 특강도 곁들여졌다.
예절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는 “1박2일 동안 전통예절 교육과 함께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부모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며 올바른 인성 함양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얻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나 미래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면서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함께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가족 체험형 서비스 제공 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