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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만들기 만전”

다양한 교육 관련 네트워크 조화롭게 운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7-12 11:38:39 2019.07.12 11:38: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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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장병훈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취임


 지난 6월 28일 장병훈 문화초 학교운영위원장이 2019년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 타사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장병훈 신임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교육 대안을 제시하며, 군산시, 군산교육청과 학교운영위원회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에 장병훈 신임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만나 향후 계획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올해 취임한 장병훈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입니다. 문화초 학교운영위원장도 맡고 있습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활동한 지 올해 19년차 됐고요. 지난해 1차 추대를 받고 올해 4월 전체 추대를 통해 2년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학교운영위원회는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군산 지역의 각 학교운영위원회의 장이 모인 협의회입니다.

  다시 말해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란 군산 초․중․고 87개 학교운영위원장들이 모인 단체입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매년 4월 정기총회와 10월 연수 등 군산 지역 학교운영위원장들이 만나 학교 관련 정보 교류 및 문제 대처 등에 대해 논의하곤 합니다.

 

◇평소 교육이념은?

  저의 교육이념은 단 한 가지입니다.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지요. 학교운영위원회가 존재하는 이유도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학교생활을 즐겁고 편하게 할 수 있을지 학교(교직원)와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며 문제가 생기면 같이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을 맡게 된 까닭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이 웃으면서 등교하고, 교사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부모들이 반기면서 아이들이 하교하는 선순환적 교육시스템이 이뤄지길 바래봅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학교운영위원회는 교사와 학부모의 중간역할을 하는데, 특히 민원이 발생했을 때 중간자 입장에서 조율을 합니다. 교사들은 하루에 한 가지의 민원이 들어와도 본인의 주 업무인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에 최선을 다 할 수가 없습니다. 학부모들 또한 학교에 문제제기를 하고 싶어도 학교 입장과 학부모 입장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학교운영위원장 번호를 공개해 민원이 있을 시 학교운영위원장에게 먼저 문제를 제기하고 학교와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가 같이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한 학교 환경개선에 앞장설 것입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하게 수업 듣고 지낼 수 있도록 학교(교직원), 학부모, 운영위원회, 학생회(학생)와 같은 구성체가 모여 서로 대화를 나누고 어떤 점이 학교에 더 먼저 중요하고 필요한 지 알아 군산 지역의 학교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금연교육과 성교육 등이 1년에 2번 정도 의무적으로 이뤄지는데, 의무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교마다 2번 이상 진행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필요에 의해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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