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간호대학교(총장 김순자)와 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지난 17일 군산간호대 행정관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반부패․청렴문화 조성 및 갑질 근절 포럼’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20일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날 포럼에는 이미자 군산간호대 교학처장과 이영성 군산교도소 총무과장 외 다수 실무자가 참여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집단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제발표는 군산교도소 김재석 교위와 군산간호대 지역사회 돌봄 센터장 정정미 교수가 했다. 정정미 교수는 학교 주변에 핀 연꽃의 청렴한 의미를 포럼 주제와 연결시켜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높였고, 반부패․청렴문화 조성 및 갑질 근절을 위한 대학의 구체적인 사례와 다양한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이미자 교학처장은 “청렴도 제고와 갑질 근절을 위해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이 더욱 모범을 보여야 하며, 오늘의 포럼이 클린 문화 확산에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영성 군산교도소 총무과장은 “시대적 요청인 청렴문화 조성과 갑질 근절을 위해 공동 노력해 지역사회에 선도기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