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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이하 소방서)가 소방관 체험교실을 열어 지역 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줘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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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서는 최근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직업의 이해를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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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 및 비전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소개, 화재진압․​

인명구조․응급처치 등 직업체험, 멘토 상담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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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학창시절부터 장래를 결정해 관련학과인 응급구조학과와 소방행정학과를 진학하고 소방관이 된 멘토와의 상담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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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교실을 다녀간 한 학생은 “소방관이 정말 다양한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방화복 입기, 구조대원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돼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미래에 소방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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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창덕 소방서장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소방관 직업을 체험하는 계기가 돼 건전한 직업의식을 형성하고 소방관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직업설명회를 지속 운영해 학생들이 119를 보다 가깝고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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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일정 협의와 문의 사항은 군산소방서 방호구조과 (450-0246)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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