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와 사회에 인성교육의 중요성 대두되면서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교육을 받고 있는 곳이 있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경미)은 최근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교육’ 1차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우리 집 밥상’을 주제로 상담전문가(김기순 대표)의 행복한 가족 식사를 위한 전략을 세우는 강의가 이뤄졌으며, 한식 요리전문가(임애진 강사)의 지도로 온 가족이 직접 영양식단(밀푀유나베)을 만들어 먹는 요리 실습으로 펼쳐졌다.
이 프로그램에는 모두 7가족 22명이 참석했으며, 온 가족이 참여한 유희찬 학생 부모님(김미라 씨)는 “아이가 평소에 먹지 않았던 채소를 먹었어요”라며 행복해했으며, “자녀의 양육태도에 대해서 몰랐던 분야를 상세하고 친절하게 상담해줘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경미 군산교육문화회관장은 “참여율과 호응이 높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행복해하는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가족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 7월(1~2차시)교육은 모두 마감됐으며, 8월(3~5차시) 수강접수는 오는 25일 군산교육문화회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모집한다. 다자녀(3자녀이상) 가족은 우선 선정돼며, 신청순서에 따라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