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A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학년도 수시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51개 대학이 참여한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2020학년도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시와 대학생활을 안내했다.
호원대는 박람회를 통해 입학관계자 및 학과 교수들이 지난해 입시 결과와 합격 등급 등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수시입학 전형안내, 학과별 특성화 소개와 장학제도, 기숙사 생활 등 실질적인 정보를 1대1로 상담했다.
박람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학관계자 및 학과 교수들을 격려한 강희성 총장은 “우리대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신입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세하게 안내하고, 우수 신입생 유치 및 대학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상열 호원대 입학관리실장은 “호원대는 예비신입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의 발전 계획 및 수시모집과 관련된 정보를 1대1 원스톱으로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학에 대한 정보와 문의사항을 정확히 설명, 학생들의 수시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원대 2020학년도 모집인원은 모두 1,174명이며, 그중 81.7%인 959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산업대학으로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모든 전형에서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전 모집단위 수능 최저적용을 하지 않는다.
한편 호원대는 6년 연속 호남지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는 실용음악학부, 공연예술학부 등 문화예술계열 및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등의 보건계열, 국방무기체계학과, 항공정비공학과 등 다양한 특성화학과들로 구성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