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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학생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군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방학 프로그램 진행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7-29 15:53:11 2019.07.29 15:53: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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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 형제․자매 함께 체험활동 및 직업역량 강화 수업

 

  군산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교육청은 29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가(家)가(歌)호(好)호(護)’,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친구들, 우리 여행가자(친구들, 우리 여름방학을 행복하고 가치 있게 보내보자!)를 실시한다.

 가정마다 노래하며 화목함을 지킴을 뜻하는 ‘가(家)가(歌)호(好)호(護)’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형제․자매 및 학부모를 1가정으로 모두 8가정, 20명(학생 16명, 학부모 4명)이 참여,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 형제․자매, 그리고 학부모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벗어나 지역사회기관을 이용한 ‘재미있는 과학실험실!’이라는 부주제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로직업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과학실험 활동도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의 학부모를 위한 천연 바스붐 만들기, 이미지 코칭 등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돼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정보교환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은 영화 관람을 하며 즐거운 문화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친구들, 우리 여행가자’라는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그림들이 인쇄된 냅킨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해 보는 냅킨아트와 실물모형을 정교하게 축소시켜 만들어 보는 미니어처 아트 수업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눈과 손의 협응을 이용한 자르기, 붙이기, 조작하기 등의 세부기능을 익혀 봄으로써 주의집중과 작업기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작품완성을 통한 할 수 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시켜 취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광순 교육장은 이번 두 가지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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