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소비습관을 기르기 위한 ‘어린이 경제교육’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드림스타트는 30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4층)에서 사업대상 초등학생 30명(3~6학년)에게 올바른 금융 지식과 건전한 소비 습관을 갖추기 위한 ‘어린이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돈의 중요성, 현명하게 돈쓰기, 저축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저축과 투자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경제 뉴스에 따라 금융 자산의 가치 변화를 알기 쉽게 보드게임을 통해 학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으며, 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은 부모님께서 주신 소중한 용돈을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하고, 차곡차곡 저축하는 습관을 통해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린이들이 경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꾸준히 학습해 미래의 금융 주체로서 건전한 지역경제 정착은 물론이고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제 역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