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은 본사 3층 회의실과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하계 특수교육보조인력 연수를 실시했다.
30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특수교육지도사와 사회복무요원 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한 담당인력(특수교육지도사, 사회복무요원)의 자질 소양 함양과 학교생활적응 지원을 위한 역할 및 활동능력 배양, 특수교육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으로는 전문 분야인 지체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인권교육, 아동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그리고 교양 분야인 MBTI 성격유형검사, 영화치료의 이해, 마음을 이야기하는 캘리그라피(액자 캘리그라피 만들기), 안전교육(화재예방교육 및 완강기 사용법)라는 주제로 3일 동안 15시간의 연수가 진행된다.
주광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지도사와 사회복무요원들의 소통,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